![법원 떠나는 샘 커.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123340060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BBC에 따르면 봄파스토르 감독은 "커의 사과로 충분하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배우면 된다"며 구단 차원의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축구의 레전드 커는 2023년 1월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다툼을 벌이고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법정에 섰다. 최근 인종차별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평소의 건실한 이미지와 동떨어진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여자축구 통산 199골의 특급 스타인 커는 영국계-인도계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LGBT 스포츠 영웅으로도 존경받아왔다. 현재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재활 중이며, 감독은 "훈련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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