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광현 주장을 비롯한 전체 선수단이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자평했다.
한두솔은 지난 시즌 낮았던 스트라이크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 시즌에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재훈은 캠프 기간 동안 스윙 타이밍 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의 컨디션을 시즌까지 잘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준우는 팀에 공백이 생겼을 때 완벽하게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SG 랜더스는 이번 1차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될 2차 캠프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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