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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재활 예정' 52억 계약 장현식, 스프링캠프서 발목 '멘붕'…LG 마무리 전략 흔들

2025-02-24 13:23:57

LG 장현식
LG 장현식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의 신임 마무리 투수 장현식이 스프링캠프 중 발목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LG는 장현식의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파열을 확인했다.

장현식은 지난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에서 길을 걷던 중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쳤다. 이로 인해 20일 조기 귀국했고, 다음 날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주일간 안정 후 재활을 시작하도록 권고했다. 캐치볼은 2주 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복귀까지는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3월 22일 개막을 고려하면 개막 전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현식은 지난해 KIA에서 75경기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며 팀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LG와 4년 총 52억 원에 계약하며 마무리 투수로 영입됐으나, 스프링캠프 부상으로 초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LG는 장현식의 빠른 재활과 복귀를 기대하고 있으며 부상 기간 동안 불펜 운용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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