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는 로드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1192733092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맨시티는 미드필더 로드리가 구단 훈련장인 에티하드 캠퍼스에서 부상 이후 첫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영상을 1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영상 속 로드리는 경쾌하게 달리다가 방향을 바꾸고, 공을 차는 모습을 보여주며 회복 진전을 확인시켰다.
다만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로드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잘 회복하는 것이다. 현재 잘 회복하고 있고, 기분도 아주 좋아 보였다. 하지만 복귀는 한 발씩 천천히 이뤄질 것이다.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로드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1192759017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는 2023-2024시즌 맨시티의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득점력까지 뽐냈다.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맨시티는 케빈 더브라위너 등 다른 주축 베테랑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면서 EPL '절대 1강' 자리에서 내려왔다. 현재 맨시티의 순위는 4위(승점 47)로, 우승이 유력해 보이는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는 20점으로 벌어져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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