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바네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시하며 관계를 공개했다.
우즈는 게시물에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인생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을 기대한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지만, 우즈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아들 찰리와 딸 샘을 낳았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결별했고,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이었던 에리카 허먼과 5년 넘게 동거 관계를 유지하다 법적 다툼 끝에 헤어진 바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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