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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책에 선발 6실점' 이중 악재도 삼켰다...이재원·이주헌 홈런 2방에 LG, SSG 9-7 제압

2026-03-20 18:33:00

LG 이주헌 / 사진=연합뉴스
LG 이주헌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수비 불안에도 방망이가 팀을 살렸다. LG 트윈스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9-7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리며 시범경기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핵심 키워드는 '악재 극복'이었다. 선발 치리노스가 4.1이닝 6실점(5자책)으로 흔들린 데 이어 팀 전체 5개의 실책이 더해지며 경기 내내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LG 타선은 흔들리지 않았다. 13안타 2홈런을 앞세워 9득점을 뽑아낸 방망이의 힘이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4회였다. SSG 고명준이 치리노스의 146km 투심을 완벽하게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선제점을 챙겼다. 그러나 LG는 5회 빅이닝으로 즉각 반격에 나섰다. 홍창기의 적시타, 오스틴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1까지 역전에 성공했지만 SSG도 5회말 고명준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욱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6-5로 재역전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승부의 흐름을 다시 바꾼 건 이재원이었다. 6회 솔로포로 6-6 동점을 만든 데 이어 8회에는 이주헌이 투런포를 뽑아내며 9-6으로 달아났다. 마무리 우강훈이 SSG의 마지막 반격을 1점으로 억제하며 9-7 승리를 완성했다.

이재원은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주헌은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각각 팀 공격을 이끌었다.

불펜 백승현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SSG는 이날 패배로 2연패 시범경기 3승 5패로 주저앉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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