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 스타 황유민,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최저타 챔피언

김학수 기자| 승인 2025-03-30 14:39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최저타 챔피언에 오른 황유민(한국체대).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최저타 챔피언에 오른 황유민(한국체대).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여자프로골프 스타 황유민(한국체대)이 시즌 두 번째 대학 대회인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에 올랐다.
황유민은 30일 충남 솔라고CC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여자 프로부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최저타 챔피언에 오르며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황유민은 이날 바람이 다소 잦아들며 출발부터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남자 프로선 배용준(한국체대)이 2언더파로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아마선 최준희(한국체대)가 이날 3언더파를 추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팀 동료 안해천과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안해천은 시즌 첫 대회인 제42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최저타를 기록해 황유민과 함께 최저타 챔피언 트로피를 받았다. 최저타 챔피언 트로피는 대학연맹에서 주관하는 매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를 수상자로 선정, 수상자 이름과 대회명을 새긴다.
한진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가운데)가 장학금 증서를 든 단체전 수상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한진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가운데)가 장학금 증서를 든 단체전 수상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한편 대학 단체전에선 한국체대가 종합우승을 차지,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