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챔피언스 인천 경기 중인 신유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222630029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이틀째 여자단식 32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을 3-0(11-3 11-9 11-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16강에 올라 팀 선배 이은혜(대한항공)를 3-2로 꺾은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여세를 몰아 3게임을 11-4로 가져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28세의 베테랑 두호이켐(홍콩)에게 3-2(3-11 11-9 11-2 12-14 11-5) 역전승을 낚았다.
![WTT 챔피언스 인천에서 여자단식 경기 중인 김나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2226430159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나영은 지난주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상위 랭커들을 꺾고 4강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 16강 상대인 두호이켐을 풀게임 접전 끝에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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