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구단은 "박건우의 햄스트링 주변에 부종이 생겨 현재 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부종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8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부상은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중 발생했다. 박건우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방향으로 친 땅볼을 타격한 후 전력으로 달려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현재 타율 0.324(34타수 11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박건우의 장기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건우가 오랜 기간 팀을 비울 경우 이호준 NC 감독의 라인업 구성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