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경기 일종인 레가타 대회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헨리 로열 레가타' 대회 모습. [위키피디아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30717090883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탈리아 수상 관광도시 베네치아에는 ‘곤돌라(Gondola)’라는 배가 다닌다. 이 말은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이다. 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배 양쪽 끝이 위로 굽어 있고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이다. 길이 9m, 폭 1.5m 정도로 운하의 교통수단이다. 선수와 선미에서 사공이 각각 3m나 되는 긴 노를 젓는 것 역시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렉타는 영국 템스강에서 열리는 ‘헨리 로열 레가타(Henley Royal Regatta)’이다. 왕립요트함대(Royal Yacht Squadron)에서 매년 개최한다. ‘다트머스 항만 로열 레가타(Port of Dartmouth Royal Regatta)’도 많이 알려졌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레가타는 1818년부터 매년 캐나드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의 퀴디 비디 호수에서 열리는 ‘로열 세인트존스 레가타(Royal St. John's Regatta)’가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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