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때 선수 지명하는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3121748045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OK저축은행은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과 선수단 간 첫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신영철 감독이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의 후임으로 OK저축은행 사령탑에 부임한 후 선수들과 갖는 첫 공식 자리다.
OK저축은행은 3월 20일 현대캐피탈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진 오기노 전 감독이 사임했고 선수들은 한 달 이상 휴식기를 보냈다.
또한 FA 시장에서는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와 미들블로커 박원빈을 영입하며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외부 FA 영입 대신 현대캐피탈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서는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을 영입하고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왼쪽 날개 공격력을 보강했다.
![1대 1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전광인(왼쪽)과 신호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3122805092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신영철 감독은 이번 상견례에서 트레이드 발표 이후 전광인과 처음 대면하게 된다.
한편, OK저축은행은 5월 6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 참가해 아포짓 스파이커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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