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사회는 급변하는 골프 산업과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개최되었다.
이사회에서는 먼저, 협회 임원(상근이사) 선임 동의의 건이 부의 안건으로 올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협회의 행정 및 사업 집행력을 강화하고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장이 상근이사 후보자를 지명하고, 정관에 따라 이사회 동의를 구하고 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회장단(부회장) 및 이사 임명 및 감사 선임 결과와 협회 고문단 및 자문위원단 구성 계획안이 보고됐다. 전 회원사에 대한 잔디관리 예방진단 서비스구축의 일환으로 권역별 수석연구원급 8명과 지역별 자문위원 7명이 현장방문 코스자문계획도 보고됐다.
특히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를 기후대별로 구분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코스 관리 중 발생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즉각 대처하고 유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회장은 “이번 이사회가 우리 업계가 당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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