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9일 제주 SK에서 김주공을 영입했다며 공격력 강화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고 발표했다.
김주공은 등번호 77번을 부여받았다.
2022년 제주로 둥지를 옮긴 후 이번 시즌 7경기를 포함해 총 75경기에 나서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주공은 1부와 2부를 합쳐 K리그 통산 145경기에서 21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김주공에 대해 예리한 침투와 적극적인 드리블, 왕성한 활동량뿐만 아니라 성실한 수비 참여까지 보여주며 팀 플레이에 활력을 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주공의 합류를 통해 정체되어 있던 공격 전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득점력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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