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과 계약을 1년 연장한 제임스 밀너.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41433080242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은 14일(한국시간) 밀너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 16세 나이로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밀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차례로 거쳐 2023-2024시즌부터 브라이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은퇴한 개러스 배리의 653경기 출전 기록이 밀너가 넘어야 할 마지막 산이다.
내년 1월 4일 만 40세 생일을 맞는 밀너는 이제 배리의 기록까지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밀너는 이미 'EPL 23시즌 연속 출전'이라는 독보적 기록의 주인이기도 하다.
다만 올 시즌은 지난해 8월 아스널전에서 입은 부상 여파로 4경기 출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밀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61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연속 출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