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인 이영미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류현진과의 만남에서 류현진이 그 같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영미 씨는 당시 류현진에게 "은퇴를 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한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의 감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열린 감독, 감독실 문을 활짝 열고 선수들과 교감할 수 있는 그런 감독이 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KBO리그 특히 한화 감독을 하면서 많이 풀어내고 싶다고도 했다는 것이다.
팬들은 류현진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냥 한화 '레전드'로 남아주길 바란다. '"레전드'를 욕하고 싶지 않다"라는 댓글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도 있긴 하다. 곧바로 감독이 되지 말고 코치 수업을 받은 후에 감독을 맡으라는 조언이다.
류현진은 KBO 리그에 복귀하면서 한화와 8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가 2년 차다. 아직 6년이나 남았다. 그러나 중간에 돌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
류현진이 정말 한화 감독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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