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차승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1122902028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은 11일 "차승준과 정민성 두 선수가 오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마호닝 밸리 스크래퍼스 유니폼을 입고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전한다"고 발표했다.
MLB 드래프트 리그는 메이저리그가 미래 스타를 발굴하고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출범시킨 리그로, 6개 팀이 각각 80경기씩 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정민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1122936020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은 작년에도 우완 투수 김성경과 내야수 이창용을 MLB 드래프트 리그에 보낸 바 있다.
올해는 차승준, 정민성과 함께 트레이닝 코치, 통역 등 총 5명의 인원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딘 신인 차승준은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구단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타격과 수비 능력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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