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2133221093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경주시는 22일 시와 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구 축제에 전국에서 727개팀, 1만5천여명이 몰려든다고 발표했다.
올해 참가 규모는 작년 대비 122개팀, 약 3천명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다음달 4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에서 환영 만찬과 함께 개회식 행사가 개최된다.
경주시는 국내 대회에 이어 다음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7개국을 초청한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도 연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 대회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7개국에서 파견하는 10개팀이 국내 10개팀과 친선 매치를 가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과 스포츠를 접목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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