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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4골 폭발' FC안양, 대구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승전고

2025-07-23 03:55:00

김보경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보경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FC안양이 대구F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첫 4득점을 기록한 FC안양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승점 27점으로 제주 SK(승점 26점)를 제치고 9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대구FC는 최하위 순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2경기 연속 승리 없는 행진(무승부 4회, 패배 8회)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초반 FC안양은 김보경이 만들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전반 29분 야고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종료를 앞둔 추가시간, 김보경이 페널티 아크 우측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가 손을 뻗을 수 없는 골문 상단 모서리로 정확히 꽂히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전반 마지막 순간 대구FC 카이오는 공중볼 다툼 상황에서 팔꿈치로 안양 권경원의 이마 부위를 가격한 행위가 VAR 판독으로 확인돼 바로 퇴장 조치를 받았다.

2골 앞선 상황에서 한 명 많은 수적 이점까지 확보한 FC안양은 후반 36분 최성범의 페널티 아크 인근 오른발 저강슛으로 경기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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