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위민은 29일 멀티 공격수 송지윤(2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8월 중순 재개 예정인 WK리그 후반기와 11월 ACL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송지윤은 2020년 창녕WFC를 통해 WK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까지 5년간 42경기 출전하며 3골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호주 2부리그 노스 레이크스 유나이티드FC에서 해외 경험을 쌓은 뒤 수원FC 위민의 제안을 받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송지윤은 "수원FC 위민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남은 리그와 ACL에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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