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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윤, 호주서 복귀해 수원FC 위민 합류..."남은 9경기서 보탬"

2025-07-30 06:20:00

수원FC 위민에 입단한 송지윤. 사진=연합뉴스
수원FC 위민에 입단한 송지윤. 사진=연합뉴스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시즌 후반기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를 겨냥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수원FC 위민은 29일 멀티 공격수 송지윤(2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8월 중순 재개 예정인 WK리그 후반기와 11월 ACL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송지윤은 2020년 창녕WFC를 통해 WK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까지 5년간 42경기 출전하며 3골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호주 2부리그 노스 레이크스 유나이티드FC에서 해외 경험을 쌓은 뒤 수원FC 위민의 제안을 받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송지윤은 양쪽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수원FC 위민은 이런 그의 특성이 남은 리그 9경기와 ACL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윤은 "수원FC 위민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남은 리그와 ACL에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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