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위민은 31일 "조소현을 영입해 후반기 반등과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한 전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현 수원FC 위민)에서 데뷔해 2017년까지 인천 현대제철, 고베 아이낙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8년부터 노르웨이 아발스네스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토트넘, 버밍엄시티 등 유럽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다.
조소현은 "16년 전 데뷔팀에 다시 와서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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