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은 8월 10일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에서 수원FC와 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전은 승점 39점을 얻어 3위에 올라있는데 지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황선홍 감독은 홈에서의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움을 건네며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한 걸음씩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
울산 HD에서 이적한 이명재는 대전은 올라오고 있는 팀이란는 것을 강조하면서 홈 경기에서만큼은 지면 안 된다며 필승을 다잠했다.
10일 대전은 수원FC와 만나는 데 수원FC는 안데르손의 이적 공백을 안현범, 윌리안, 김경민, 한찬희, 이시영 등등 알짜들을 영입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일차적으로 대전의 과제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일인데, 여름에 선수들이 빠진 만큼 다른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었다.
특히 새 외국인 선수 주앙 빅토르가 보강 되었는데 기존의 구텍, 에르난데스 등 외국인 공격수들과 주민규, 정재희, 김현오 등 국내파 공격수들과의 공존이 중요하다.
대전은 최근 수원FC와의 최근 4경기에서 2승2패로 팽팽했지만 직전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0-3으로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제 아무리 수원 FC가 까다로운 상대라도 대전은 상위권 사수와 홈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필승의 각오로 그라운드를 나선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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