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스크린골프 GTOUR, W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코스는 당일 공개됐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한 가상 코스 '뉴욕 센트럴파크GC'로 도심 속 공원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페어웨이가 좁은 구간이 많아 정확한 티샷이 요구됐다.
김홍택은 우승 상금 1700만원과 대상 포인트 2000점 그리고 우승트로피, 그린재킷을 입었다.
경기 후 김홍택은 “실수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자는 마인드로 임한 경기였는데 덕분에 위기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던 것 같다”면서 “경기를 마련해주신 골프존과 후원해주시는 관계자분들, 함께 경기를 펼친 동료 선수들과 응원해주시는 갤러리분들,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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