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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승리' 광주, 헤이스 멀티골로 대전 완파...아사니 복귀

2025-08-17 22:35:00

대전과 경기에 나선 광주 아시니의 드리블 모습.
대전과 경기에 나선 광주 아시니의 드리블 모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빛고을 밤을 수놓은 시원한 승리였다.

광주 FC는 8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1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의 멀티골은 업권이었고 이적 문제로 태업 논란에 휘말린 아사니도 모처럼 복귀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백미였다.
대전은 베스트 11로 이준서(GK)-이명재-안톤-김민덕-강윤성-김봉수-김한서-서진수-김준범-최건주-주민규가 나섰는데 부상으로 빠진 주전 골키퍼 이창근 대신 이준서 골키퍼가 선발 출장한 것이 눈에 띄었다.

광주는 베스트 11로 김경민(GK)-심상민-진시우-변준수-조성권-정지훈-최경록-주세종-아사니-헤이스-신창무가 나섰다.

전반전은 광주의 페이스.

전반 초반 헤이스와 최경록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대전 진영을 흔든 광주는 26분에 헤이스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대전은 서진수와 이명재의 슈팅으로 맞섰지만 동점골을 올리지 못 했고 전반전은 그대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김한서와 최건주 대신 김현욱과 이순민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광주도 정지훈을 하승운으로 교체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초반에 대전은 김현욱과 주민규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경기 흐름을 되찾아 오는 듯 했다.

이에 질세라 광주는 심상민과 주세종을 빼고 유제호와 오후성을 투입해 스피드를 강화했고 후반 19분 헤이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4분 대전은 강윤성과 김준범을 주앙 빅토르와 김문환으로 교체한 뒤 서진수 대신 이준규까지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서진수의 슈팅외에는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다.

광주는 신창무와 아사니를 이강현과 안혁주로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고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다.

이 날 경기 결과로 광주는 울산을 제치고 6위에 올랐고 대전은 김천에 밀려 3위로 하락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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