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가 빠른 선제의 기회를 포착했다.

경기 초반 한화의 초반 위기를 넘긴 LG는 공격 국면에서 즉각적 대응을 펼쳤다.

1회말 LG 타선은 홍창기의 사사구와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기점을 마련했다. 그 후 한화 선발 문동주가 투구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김현수 타석에서 나온 폭투가 주자 진루의 기회를 주었고, 계속된 타석에서 김현수의 지면구 플레이가 홍창기의 홈 귀환을 이끌어냈다.

이어 문보경의 중원 타구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LG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보했다.

현재 경기는 LG 2-0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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