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정찬민은 “서원밸리CC는 만만치 않은 코스인데 세팅까지 까다로웠다. 운도 따랐고 샷도 잘됐다.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정찬민은 “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에 공을 올리는 데 최대한 집중했다.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비결이다”고 밝혔다.
정찬민은 지난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2024년과 2025년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장타력에 정교함까지 더해지면서 성적도 수직 상승하고 있는 셈. 정찬민은 “박준성 감독과 함께 전지훈련에서 태도를 완전히 바꿨다. 쉴 때는 확실히 쉬고, 훈련할 때는 집중하는 방식으로 훈련량을 대폭 늘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결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찬민은 “장타력과 평균 타수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평균 타수가 더 탐난다”면서 “힘으로 치기보다 리듬을 타면서 스윙한 것이 평균타수 개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찬민은 “이제 첫날이라 절대 방심할 수 없다. 일단 남은 3일도 내 플레이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내 흐름대로, 캐디와 상의한 대로 경기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파주=한종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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