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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렛미플라이' 오의식, 2020년 트라이아웃부터 함께한 노인 남원 역

2026-10-16 13:32:25

사진제공 = 프로스랩
사진제공 = 프로스랩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2027년 1월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올해 미국 시애틀 '페스티벌 오브 뉴 뮤지컬즈'에 초청됐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에서 2020년으로 갑작스럽게 시간을 건너온 남원이 자신의 기억과 삶을 되짚어가는 시간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꿈과 사랑이라는 주제에 판타지적 소재를 접목해 일상의 위대함을 이야기한다.

오의식은 1969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인 남원 역을 맡았다. 2020년 트라이아웃, 2022년 초연을 거쳐 이번 시즌까지 함께하며 작품과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촘촘한 감정 연기를 오가며 노련한 무대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능청스러운 매력과 감미로운 가창은 작품의 밝고 따뜻한 정서와 잘 어우러진다.
오의식은 "현재의 삶이 과거 꿈꾸던 모습과 다를지라도 지금의 나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에 '렛미플라이'를 보러 오셔서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인 남원 역은 오의식·안재욱·이희준·이형훈이, 선희 역은 배해선·윤공주·김지현이, 청년 남원 역은 윤소호·안지환·윤재호가, 정분 역은 홍지희·나하나·이수빈·박슬기가 맡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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