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무세티.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6222134005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기온 33도의 무더위 속에서 치러진 경기였다. 3회전에서 더위에 고전하며 역전승을 거뒀던 신네르는 이날 처음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다르데리가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으나, 신네르는 단 2점만 내주며 2시간 9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신네르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호주오픈 8강에 올랐다. 2024·2025년 연속 우승한 그는 대회 3연패까지 3승을 남겨뒀다. 8강에서는 카스페르 루드(13위·노르웨이)와 벤 셸턴(7위·미국)의 승자와 맞붙는다.
![경기 뒤 포옹하는 페굴라와 키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6222306054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가 디펜딩 챔피언 매디슨 키스(9위·미국)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3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1970년대 서울 출생으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를 둔 페굴라는 2021~2023년 세 차례 8강에서 멈췄다.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절친 키스와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페굴라의 8강 상대는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미국)다. 아니시모바는 왕신위(46위·중국)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16강까지 무실세트 행진 중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