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무실세트 선수 간 메이저 결승 대결은 2008년 윔블던 윌리엄스 자매전 이후 처음이다.
WTA 투어 최정상급 파워를 자랑하는 두 선수의 난타전이 예고된다. 182cm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공격 성공 172개로 여자부 최다, 184cm 리바키나는 서브에이스 41개 1위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약점이 있다. 사발렌카는 호주오픈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이번 시즌 11전 전승이지만, 메이저 결승 전적 4승 3패로 승률이 낮다. 본인도 다혈질 성향이 큰 경기에서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다.

2022년 윔블던 우승 후 지난 시즌 메이저 8강을 한 번도 밟지 못한 것도 서브 불안정 탓이 컸다. 다만 징계 해제 후 재회한 부코프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하반기부터 급상승세다.
결승전은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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