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 감독 모두 연패에 빠져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다. 다만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매사에 비장한 모습이었고,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비록 졌지만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보여준 끈기 있는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권 감독은 봄 배구 티켓이 잡힐 듯 말 듯 한 상황에 대해 "대책은 특별히 없다"며 "순위 싸움하는 팀에게 져서 타격이 크긴 한데, 이기는 경기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무사웰에 대해서는 "파키스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잘하는 미들블로커이고, 팀에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조커 역할을 하고 있는 윤하준에 대해서는 "아직 나이 어리지만 성장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며 "어려운 순간에 나가서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며 잘할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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