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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속 맞붙는 삼성화재-한국전력...권영민 감독 "이기는 경기 하겠다"-고준용 감독 "끈기 보여줄 것"

한국전력 무사웰·윤하준 성장세…삼성화재는 도산지-김우진-이우진 선발 출격

2026-02-20 18:41:06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2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이 인터뷰에 나섰다.

양 팀 감독 모두 연패에 빠져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다. 다만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매사에 비장한 모습이었고,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비록 졌지만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보여준 끈기 있는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권 감독은 봄 배구 티켓이 잡힐 듯 말 듯 한 상황에 대해 "대책은 특별히 없다"며 "순위 싸움하는 팀에게 져서 타격이 크긴 한데, 이기는 경기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무사웰에 대해서는 "파키스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잘하는 미들블로커이고, 팀에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조커 역할을 하고 있는 윤하준에 대해서는 "아직 나이 어리지만 성장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며 "어려운 순간에 나가서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며 잘할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고 감독대행은 지난 현대캐피탈전에 대해 "이전에 질 때처럼 그냥 진 모습이 안 보였다"며 "오늘 경기는 그렇게 안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이윤수에 대해서는 "키가 있기 때문에 타점이 좋다"며 "리시브 면에서 기복이 있지만 연습 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세터는 도산지 선수가 먼저 나가고, 아웃사이드 히터는 김우진 선수와 이우진 선수가 먼저 나간다"고 전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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