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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에 나왔어야 할 류현진, 곽빈, 더닝을 내고도 대만을 이기지 못하다니...한국야구, 어디까지 추락하나?

2026-03-08 17:58:11

류현진
류현진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WBC 본선 1라운드 운명이 걸린 대만전에서 투수진 총력전을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국은 류현진, 곽빈, 데인 더닝 등 가용 가능한 에이스를 모두 투입했으나 연

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4-5로 패배했다.

선발 류현진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대만 타선을 상대했으나 2회초 장위청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6회말 김도영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곧바로 투입된 곽빈이 정쭝저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메이저리거 데인 더닝까지 마운드에 올려 배수진을 쳤으나 대만의 정교한 작전 야구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한국은 대만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에 결승점을 내줬다. 10회말 공격에서 1사 3루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후속 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이로써 한국은 4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빠졌다.

대만이 2024 프리미어12 우승 이후 아시아 야구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반면, 한국 야구는 국제 경쟁력 약화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일본전 필승 카드로 썼어야 할 자원들을 쏟아붓고도 얻은 결과가 패배라는 점에서 야구계에 전해진 충격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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