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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9위→33위' 김성현, 라운드마다 타수 줄이며 역주행…최종일 톱10 사정권

2026-03-08 10:37:03

김성현 / 사진=연합뉴스
김성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컷 통과도 장담할 수 없었던 김성현이 매 라운드 타수를 줄이며 조용한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현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진행된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더블보기 1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행보 자체가 드라마틱하다. 첫날 2오버파로 공동 89위에 처졌던 김성현은 2라운드 4언더파로 51위까지 끌어올리더니 이번 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추가로 줄이며 전날 대비 18계단을 더 올라섰다.
지난 시즌 콘페리투어(2부)로 강등됐다가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에게 이번 대회는 시즌 6번째 출전이다.

3라운드 유일한 오점은 4번 홀(파4)에서의 티샷 페널티 더블보기다. 그러나 이후 6번 홀부터 5개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완벽하게 만회했다.

현재 선두 리키 카스티요(미국·12언더파 204타)와는 6타 차지만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와는 불과 4타차며 공동 13위(8언더파 208타)와는 3타 차다. 최종 라운드에서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커리어 하이급 성적도 충분히 가능하다.

카스티요는 PGA 투어 데뷔 이후 우승 없이 톱10 3회에 그쳤으며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공동 2위에는 2007년생 블레이즈 브라운(미국·11언더파 205타)이 이름을 올려 세대교체 바람도 감지된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공동 25위(6언더파 210타)에 위치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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