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천여중-수일여중 경기 [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1418421600398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남성고는 14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18세 이하 남자부 예선 B조 2차전에서 천안고를 세트스코어 3-2(26-24, 21-25, 25-18, 18-25, 15-13)로 힘겹게 물리쳤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1세트에서 남성고는 천안고와 치열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26-24로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천안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에서 공격의 정확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선 천안고는 25-21로 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향방은 결국 마지막 세트에서 갈렸다. 양 팀은 한 점씩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남성고가 15-13으로 마지막 세트를 따내며 길었던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남성고는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하며 대회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편 C조 경기에서는 수성고가 인하부고를 상대로 역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14, 19-25, 16-14)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양 팀이 세트를 번갈아 가져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수성고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단양대회는 예선 단계부터 풀세트 접전이 잇따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남성고와 수성고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면서 각 조 상위권 경쟁 역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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