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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축구했다!' '롯데FC', 두산전 2득점, 9경기 평균 2.3득점...김원중은 '아직'이고 박정민도 두들겨맞기 시작

2026-04-22 08:08:30

김태형 롯데 감독
김태형 롯데 감독
야구는 득점이 실점보다 많아야 이기는 스포츠다. 삼척동자도 안다.

롯데 자이언츠는 요즘 '축구'를 하고 있는 듯하다. 좀처럼 '야구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징조는 4월 12일 나타났다.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0-2로 패하면서 타선이 침묵하기 시작했다. 이후 6경기에서 2차례 더 영봉패했다. 1득점이 두 차례, 2득점이 두 차례였다. 16일 LG 트윈스에 졌을 때 득점한 4점이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이 기간 7경기에서 평균 1.43득점을 기록했다. 1승 6패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물이다. 그 1승도 2득점으로 승리한 것이다.

타격에 사이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점 기간이 너무 길면 문제다.
투수진은 그래도 타선보다는 낫다. 특히

선발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 제레미 비슬리,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의 역투는 눈물겹다. 다만, 믿었던 구원 투수들이 침체기에 든 점은 아쉽다. 마무리 보직에서 물러난 김원중은 여전히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퐁당 투구'가 계속되고 있다. 신인 박정민도 최근 홈런포 등 장타에 분루를 삼키고 있다. '성장통'일 수 있다.

문제는 지금 롯데는 '인내'할 여유가 없다는 점이다. 뎁스가 상대적으로 얕아 초반에 가능한 많은 승리를 챙겨야 하는데, 19경기서 6승을 하는 데 그쳤다. 순위도 9위까지 떨어졌다. 꼴찌 키움에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마땅한 '비책'이 안 보인다. 김태형 감독이 할 수 있는 게 없다. 시즌 초 7연패한 롯데는 현재 또 4연패 중이다. 연패를 끊는 데에만 신경을 써야하는 처지가 애처롭다.

김 감독이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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