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은 2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K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오전에 경기한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이태훈은 “이태훈은 시차 적응이 힘들어 연습라운드도 하지 못했다”면서 “힘든 상황이었지만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쳐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파5 홀에서 기회를 잘 살렸고 퍼트가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은 “퍼터를 바꾼 이후 좋아졌다”면서 "LIV 골프에서 준우승했을 때부터 좋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샷 감각도 많이 올라왔지만 퍼트가 특히 잘 된다"고 설명했다.
대회 2연패에 욕심도 드러냈다. 특히 이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후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태훈은 “한 번도 2년 연속 우승을 한 대회가 없다”면서도 “메인 스폰서가 후원하는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는 욕심이 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파주=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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