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6월 2일 사무총장·10개 구단 단장 실행위원회를 열어 울산에 아시아 쿼터 총액 한도 예외를 인정할지 다룬다. 지난 20일부터 가능해진 울산 일본인 선수들의 KBO 이적도 이 결정을 기다린다.
현 규정상 아시아 쿼터 지출 총액은 연봉·계약금·이적료 합쳐 20만달러(월 최대 2만달러)다. 울산은 이적료만 빼달라는 입장이다. 급여가 10개월(2~11월) 지급돼 6월 이적 시 2~5월분이 차감돼 가용 총액이 12만달러로 준다. 퓨처스 선수의 1군 이적 시 이적료가 연봉을 넘을 수 없어 오카다 아키타케·고바야시 주이(각 8만달러), 나가 다이세이(7만달러) 영입 비용 회수가 어렵다는 게 울산 시각이다.
KBO 관계자는 "시민 구단의 안착을 돕되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결 방안을 구단과 논의하겠다"고 했다. 결론이 미뤄지면 울산의 첫 '1군 이적생' 탄생도 지연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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