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튜크는 5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클레이코트의 여왕'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를 1시간 39분 만에 2-0(7-5 6-1)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천적을 상대로 한 메이저 설욕전을 완성한 셈이다.
메이저 8강은 2024년 호주오픈 이후 두 번째이자, 당시 기록한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결과였다.

반면 이날 25번째 생일을 맞은 시비옹테크는 통산 5번째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는데, 그가 프랑스오픈 16강에서 멈춘 것은 첫 출전한 201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편 36세 노장 소라나 크르스테아(18위·루마니아)는 왕신위(148위·중국)를 2-0(6-3 7-6)으로 따돌리고 무려 17년 만에 8강에 복귀했다. 그의 다음 상대는 질 타이히만을 꺾은 19세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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