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NC는 28승1무32패로 7위를 지켰고, 키움은 23승1무4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초반 흐름은 키움이 쥐었다. 2회말 권혁빈의 적시타와 김건희의 적시타로 2-0을 만든 것이다. 1·2회를 모두 병살타로 침묵했던 NC는 3회초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이후 4·5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승부를 가른 것은 9회였다. NC는 최정원과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주원이 도루로 2루까지 훔친 뒤 천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2로 앞서 나갔다.
김주원과 최정원이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 톰슨은 6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전사민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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