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는 12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2026 다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더해 2언더파 68타를 합작, 3언더파 67타의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공동 4위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무려 9개 팀이 몰렸다.
이 대회는 두 선수가 짝을 이뤄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플레이 후 더 좋은 스코어를 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 US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둔 김아림과 아직 우승이 없는 윤이나가 호흡을 맞췄다.

출발은 거침없었다. 1번 홀 버디로 시작해 4·5번 연속 버디와 7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것이다. 다만 12·14·15번 홀에서 보기로 3타를 까먹으며 주춤했으나, 17번 홀 버디로 반등하며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의 출전도 줄을 이었다. 김효주-최혜진 조가 공동 13위로 나섰고,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임진희 조는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4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도 올리비아 코완과 짝을 이뤄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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