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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경기 모두 나선 박성한, 타율 0.338로 4위...SSG 이숭용 감독 "일주일에 한 번은 쉬게 할 것"

2026-08-04 21:20:00

SSG 랜더스 박성한. /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 박성한. /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SSG 랜더스 박성한이다.

박성한은 3일까지 팀이 치른 102경기에 모두 나섰다. 선발에서 빠진 다섯 경기도 대타나 대주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6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로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이다.

소속 팀 전 경기에 나선 선수는 김도영(KIA), 박해민·오스틴 딘(LG), 르윈 디아즈(삼성), 빅터 레이예스(롯데), 요나탄 페라자(한화), 샘 힐리어드(kt) 등 8명뿐이며 이 가운데 박성한이 가장 많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
내용도 좋다. 시즌 초반 4할대 타율로 타격 1위를 달렸던 그는 지난달 초 주춤했지만 22일 롯데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31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는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1일과 2일 키움전에서는 각각 3안타를 몰아쳤다. 한때 0.322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0.338로 올라 타격 4위, 1위 레이예스(0.349)와 1푼 안팎 차다.

브레이크를 걸려는 쪽은 벤치다. 이숭용 감독은 4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한번 빼주고 싶은데 본인의 출전 의지가 너무 강하다"며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 이를 극복하며 잘 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진 만큼 일주일에 한 번쯤은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한은 이날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인천은 폭염경보로 경기가 정상 진행되지만,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은 취소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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