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힐리어드는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6회초와 8회초에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35-36호 홈런을 동시에 기록해 홈런 2위 오스틴(39개), 1위 김도영(40개)과의 격차를 3~4개 차로 좁혔다.
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볼넷을 얻어나가며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힐리어드는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 이후 무리하게 홈을 파고들었다가 좌익수 한지윤의 레이저 송구에 태그아웃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힐리어드는 볼넷을 시작으로 홈런 2개까지 기록하며 눈야구와 장타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홈런 1위 김도영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기에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몰아치기가 이어진다면 홈런왕 등극도 꿈이 아닐 전망이다.
몰아치기로 홈런왕을 노리는 힐리어드의 남은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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