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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파이널8서 최강 만났다' 한국, 데이비스컵 8강서 3연패 이탈리아와 격돌

2026-09-23 11:51:11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험난한 상대를 만났다. 사상 처음 데이비스컵 파이널8에 오른 한국 남자 테니스가 8강에서 세계 1위 신네르가 버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대결한다.

대진이 정해졌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파이널8 추첨에서, 시드 없는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뽑혀 1번 시드 이탈리아의 상대가 됐다. 8강전은 한국 시간 11월 25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상대가 강하다. 이탈리아는 국가 세계랭킹 1위로, 2023년부터 3연패를 달성한 최강국이다. 신네르 외에도 세계 100위권 선수가 8명에 이르는 등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 전력이다.
한국도 역사를 썼다. 1960년 첫 출전 이후 66년 만에 처음 8강에 올랐다. 지난 18∼19일 인도와의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권순우가 단식 2승을 올려 3-1로 이긴 결과다.

정종삼 감독은 이탈리아가 강국이지만 선수들이 어떤 상대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국가 랭킹에서 14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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