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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역전→재재역전...두산, 강승호 결승타로 NC 4연패 몰아넣었다

2026-10-02 00:27:00

두산 강승호
두산 강승호
네 차례 리드가 바뀐 승부의 마지막 웃음은 두산 몫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1일 잠실에서 NC 다이노스를 9-7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70승 5무 63패로 5위를 지킨 두산과 달리 NC(62승 2무 73패)는 4연패에 빠졌다.

1회말 안재석의 안타 뒤 양의지가 NC 선발 송명기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투런포를 날렸다. NC는 3회초 한재환의 안타, 오태양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천재환의 유격수 땅볼, 박민우·김휘집·블레인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뽑아 뒤집었다.
두산은 4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지훈의 적시타, 정수빈의 역전 2타점 2루타, 안재석의 희생플라이로 6-4를 만들었다. NC는 5회 한재환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7회초 1사 만루에서 오태양의 3루 땅볼 때 2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7-6으로 다시 앞섰다.

두산은 7회말 안재석의 내야안타, 상대 실책, 고의사구로 맞은 1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쳐 재역전했다. 8회말엔 양석환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정수빈은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양 팀 선발은 모두 고전했다. 최민석(두산)은 3이닝 8피안타 4실점, 송명기(NC)는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나란히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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