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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이 70%’ KIA 네일·LG 톨허스트, 준PO 첫판 선발 확정...외국인 에이스 자존심 대결

2026-10-16 13:49:41

KIA 네일 / 사진=연합뉴스
KIA 네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준플레이오프 첫판은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다. KIA는 제임스 네일(33), LG는 앤더스 톨허스트(27)를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1차전의 무게는 크다. 역대 17번의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건 12번(70.6%)이고, 최근 10번 중엔 9번이었다.

KBO 3년 차 네일은 2024년 KIA 통합 우승의 주역이다. 올해 31경기 183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고, LG를 상대로는 3년간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이었다.
경계 대상은 문보경이다. 네일에게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087을 기록했다. 젊은 4번 문정빈도 8타수 5안타로 강했다. 반면 박해민(0.160), 신민재(0.125), 구본혁(0.091), 송찬의(0.000)는 약했다.

LG 톨허스트 / 사진=연합뉴스
LG 톨허스트 / 사진=연합뉴스
톨허스트는 올해 30경기 163⅓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로 기복을 보였다. KIA전은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엔 2경기 전승에 평균자책점 0.82로 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로 끝낸 덕에 1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IA에선 카스트로가 톨허스트에게 7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강했다. 백업 김규성(9타수 5안타)과 김호령(13타수 5안타)도 상성이 좋았다. 김선빈(0.231), 한준수(0.182), 박민(0.143), 나성범(0.083)은 고전했다.

최대 변수는 염경엽 LG 감독이 승부처로 꼽은 김도영이다. 톨허스트 상대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로 낮지만 3월 31일 잠실 LG전에서 그에게 홈런을 뽑은 적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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