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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승자는 레알' 음바페 2골로 바르사 첫 패...신기록 문턱서 멈췄다

2026-10-26 11:58:03

음바페(가운데)의 결승 골이 터진 후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음바페(가운데)의 결승 골이 터진 후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의 두 골이 바르셀로나의 개막 질주를 멈춰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2-1로 이겨 리그 3연승 포함 공식전 5연승을 달렸다. 8승 2패(승점 24)로 3위를 지키며 선두 바르셀로나(9승 1패·승점 27)를 3점 차로 쫓았다.

올해 1월 슈퍼컵 결승(2-3), 5월 리그(0-2)에서 잇달아 졌던 레알은 지난해 10월 홈 2-1 승리 이후 약 1년 만에 엘클라시코를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1968-1969시즌 레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개막 9연승을 달렸지만 신기록 문턱에서 첫 패배를 당했고, 21일 PSG전 2-4 패배를 더해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균형은 전반 41분 깨졌다. 얀 디오망데가 문전으로 보낸 공을 헤라르드 마르틴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쇄도하던 음바페에게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음바페는 전반 막판 한 골을 더 넣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페드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왼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리그 13호로 득점 선두다.

결승골은 후반 42분 역습에서 나왔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오른쪽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내준 공을 음바페가 오른발로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엘클라시코 7경기 8번째 골이자 레알 유니폼을 입고 넣은 공식전 100번째 골이다. 리그 11골로 하피냐를 2골 차로 추격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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