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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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 "외인 투수 교체? 이제 웬만해선..." 로드리게스·비슬리 완주 기대
김태형 롯데 감독이 새 시즌 외국인 투수의 '완주'를 바라고 있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활약이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면서 "이제 웬만해선 바꿀 수 있겠느냐"고 농담 섞인 진심을 전했다.지난해 롯데는 시즌 중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했다. 반즈가 부상·부진으로 이탈하자 감보아를 데려왔다. 감보아는 전반기 7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11로 대체 외인의 좋은 예가 됐다. 데이비슨(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도 이닝 소화 능력 부족으로 벨라스케즈와 교체됐으나,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초라했다. 전반기 3위였던 팀은 정규시즌 7위로 추락했다. 시즌 후 두 투수 모두 재계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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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성, 3번 방출 이겨낸 42세의 철학...애리조나 대신 국내 훈련 택한 이유
LG 베테랑 투수 김진성(42)이 올해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대신 국내 훈련을 택했다. 2군 선수들 사이에서 홀로 땀을 흘리며 매일 스마트폰으로 투구 영상을 촬영해 점검한다. 그는 "뭐든 한 곳에서 다 할 수 있고, 방에서 쉬다가 갑자기 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내려와서 할 수 있다"며 효율성을 강조했다.지난해에도 국내 훈련을 고집한 결과 전체 투수 중 출전 경기 수 2위, 33홀드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1월 1일 새벽부터 운동에 나섰다. "안 해도 되지만 비시즌만큼은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구단은 역대 최고령 다년계약으로 보상했지만 그의 마음에 안일함은 없다. "보상받았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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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찍고 21일 만에 짐 싸라고?'... 다저스, 이바녜즈 DFA하고 시아니 영입한 속셈
LA 다저스의 비즈니스는 차갑다 못해 시릴 정도다. 불과 3주 전 보장 연봉 120만 달러에 손을 맞잡았던 선수를 하루아침에 전력 외로 분류하는 냉혹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로스터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다저스 프런트의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부터 외야수 마이클 시아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아니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다저스가 선택한 카드는 내야수 앤디 이바녜즈의 양도지명(DFA)이었다. 이바녜즈가 다저스와 1년 120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지 단 21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이번 이동의 표면적인 이유는 시아니의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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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는 자가 강한 기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기라' 손아섭, 174억 뒤에 선 29억의 교훈…40세 산타나를 보라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카를로스 산타나가 보여준 행보가 한국 야구계에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작년 1,200만 달러(약 174억 원)를 받았던 산타나는 40세 나이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단돈 200만 달러(약 29억 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이 6분의 1토막 난 굴욕적인 조건이었지만 그는 주저 없이 도장을 찍었다. 산타나의 선택은 명확했다. 명예나 자존심보다 메이저리그라는 생태계 안에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강력한 가치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반면 KBO리그 통산 안타 1위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손아섭의 시계는 여전히 멈춰 서 있다. 2월 3일까지도 그는 한화 이글스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구단은 냉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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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무리 디아스,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WBC 출전 선언
LA 다저스의 새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31)가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ESPN은 3일(한국시간) 디아스가 2017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WBC 마운드에 오른다고 보도했다.디아스의 출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2023년 WBC 악몽 때문이다.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이던 그는 푸에르토리코의 8강 진출을 자축하다 오른쪽 무릎힘줄이 파열돼 휠체어에 실려 나갔고, 수술과 재활로 2023시즌 전체를 결장했다.이 사건 이후 WBC 참가 보험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부상 이력이 있거나 고령인 선수는 보험 가입이 거부돼 출전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푸에르토리코는 주장 프란시스코 린도르(메츠) 등 8명이 보험 문제로 WB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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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은 후하게, 하위팀은 칼바람' 2026시즌 재계약 희비 교차
10개 구단이 재계약을 마치고 스프링캠프에서 2026시즌을 준비 중이다. 선수의 활약을 수치화하는 장치가 늘고 에이전트 선임이 일반화되면서 과거의 주먹구구식 협상은 사라졌다. 팀 성적도 연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지난해 신인왕 안현민이다. 112경기 타율 0.334·22홈런·80타점을 기록한 안현민은 33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445.5% 인상됐다. 2020년 SK 하재훈(455.6%)에 이은 역대 2위 인상률이다. 당시 최저 연봉이 27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인상 액수는 안현민이 더 크다.한화 노시환은 3억3000만원에서 6억7000만원이 오른 10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노시환에게 구단이 '절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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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쓰 야쿠르트 전 감독, 롯데 페셜 어드바이저로 합류...육성 전문가로 제2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프로야구(NPB) 명예의전당 헌액자 다카쓰 신고(57)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을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다카쓰 어드바이저는 1990년 야쿠르트에 입단해 주전 마무리로 통산 286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8년 KBO리그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대만프로야구(CPBL)까지 거치며 4개국 프로리그를 모두 경험한 이력의 소유자다.은퇴 후 니가타 BC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야쿠르트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야쿠르트 1군 사령탑을 맡아 2021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롯데는 다카쓰 어드바이저가 외국인 및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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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평균 연봉 68억 '역대 최고'...상승률은 4년 연속 둔화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선수 평균 연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상승 폭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AP통신이 MLB 선수노조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 기준 빅리그 로스터 1,046명의 평균 연봉은 472만1,393달러(약 68억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단축 시즌이던 2021년 이후 4시즌 연속 상승세지만, 증가율은 2022시즌 14.8%에서 2023시즌 7.2%, 2024시즌 2.9%, 2025시즌 1.4%로 계속 하락했다.빅리그 경력에 따른 연봉 격차도 뚜렷하다. 1년 미만 선수는 82만2,589달러, 연봉 조정 자격이 생기는 2<del>3년 차는 183만3,386달러로 급등한다. 이후 67년 차 964만9,380달러, 11~12년 차 2,203만4,231달러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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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시즌은 불운 vs 7년은 재앙… 김하성은 아쉬움, 랜던은 구단 파괴
메이저리그 겨울 시장의 찬바람이 2026년 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에인절스의 행보가 야구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부상으로 개막전 합류가 불발된 김하성과 사실상 불명예 퇴진을 선택한 앤서니 랜던을 두고 '어떤 구단의 속이 더 쓰린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틀랜타의 아쉬움은 일시적인 타격에 불과하지만 에인절스가 겪고 있는 고통은 구단의 근간을 흔드는 수준의 재앙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애틀랜타는 2026시즌을 앞두고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약 290억 원)라는 단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빙판길 사고로 김하성이 손가락 부상을 입으며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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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야구가 이 지경이' WBC 일본전 '콜드게임패'하고 타 팀 잡고 미국 가자고?
한때 한국 야구는 '독기'와 '투혼'의 대명사였다. 2006년 WBC 4강 신화와 2009년 준우승,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승 우승까지.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을 때마다 한국 야구는 보란 듯이 그라운드에 몸을 날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숙적 일본을 상대로 보여준 끈질긴 승부욕은 한국 야구의 정체성이자 팬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원동력이었다.하지만 2026년 WBC를 앞둔 지금, 일부 팬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참담하다 못해 서글프다. 어쩌다 우리 야구가 이 지경까지 왔’라는 깊은 탄식을 내뱉지 않을 수 없다. 일본전에서 처참하게 패하더라도 남은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 미국행 비행기를 타면 그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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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삼성!' MLB, NPB, 원태인 보러 몰려든다...WBC가 첫 '쇼케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향한 미국과 일본 야구계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오는 3월 개최되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원태인의 해외 진출을 결정지을 거대한 쇼케이스장으로 변모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 스카우트들이 대거 집결할 전망이다.2026시즌 종료 후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원태인에게 이번 WBC는 자신의 가치를 국제 무대에서 공인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험대나 다름없다.삼성은 원태인을 붙잡기 위해 KBO 역대 최고 수준의 비FA 다년 계약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하지만 선수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있다. 원태인은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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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경천동지' 계약으로 KBO '초토화'?...노시환 연봉 10억원이 '충격'이라면 비FA 계약은 '경악'할 수준인 듯
2026년 KBO 리그 스토브리그가 한화 이글스의 파격적인 행보로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화가 팀의 간판 타자 노시환에게 건넨 '연봉 10억 원'이라는 카드가 야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진 가운데, 물밑에서 진행 중인 비FA 다년 계약의 규모는 이를 넘어선 '경악'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한화는 지난달 21일, 노시환과 2026시즌 연봉 1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 3억 3,000만 원에서 무려 203%가 인상된 수치로, KBO 리그 역사상 8년 차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이었던 강백호(KT, 7억 원)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토종 거포'에 대한 확실한 예우를 보였다는 평가다.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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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최초 야구단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야구팀 '울산 웨일즈'가 공식 출범했다.울산시는 2일 문수야구장에서 김두겸 시장, 허구연 KBO 총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울산 웨일즈는 KBO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는 신생 구단으로, 지난해 11월 울산시와 KBO가 참가 협약을 맺고 12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며 지자체 주도 첫 KBO 구단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창단식에서 김동진 단장, 장원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 26명이 공개됐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프로야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고, 허구연 총재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만드는 현장"이라고 축하했다. 울산 웨일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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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떠난 좌완 어빈,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MLB 복귀 도전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뛴 좌완 투수 콜 어빈(32)이 MLB 복귀에 나선다.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어빈이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어빈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진입에 도전한다.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어빈은 MLB 6시즌간 134경기(선발 93경기)에서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이 경력을 앞세워 지난 시즌 두산에 합류했으나 KBO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며 28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에 그쳐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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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WBC 2회 연속 출전 확정...도미니카, 올스타급 타선 완성
MLB 대표 강타자 후안 소토(27·뉴욕 메츠)가 2026 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유니폼을 입는다.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소토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합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WBC 출전이다. 당시 타율 0.400(15타수 6안타)·2홈런·OPS 1.500으로 맹활약했으나 도미니카공화국은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지난해 메츠 첫 시즌을 보낸 소토는 43홈런·38도루·OPS 0.921로 내셔널리그 MVP 투표 3위에 올랐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최다 도루(종전 12개→38개)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소토 합류로 도미니카공화국은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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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25홈런' 수아레스, 5시즌 만에 신시내티 복귀...1년 218억 계약
MLB 거포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4)가 신시내티 레즈로 돌아온다.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신시내티와 1년 1천500만 달러(약 218억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7시즌 상호 옵션이 포함됐으며 신체검사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2021시즌 이후 떠났던 수아레스가 5시즌 만에 복귀하게 됐다.2014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수아레스는 2015년 신시내티로 이적해 7년간 중심 타자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시애틀과 애리조나를 거쳤으며, 지난해에는 타율 0.228이었지만 커리어 최다 타이 49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애리조나에서 106경기 36홈런을 몰아쳤고, 시즌 막판 시애틀로 트레이드된 뒤 ALCS 5차전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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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지 마라, 보험 안 된다" WBC는 왜 열리나?...이상한 국적까지 더해진 MLB 탐욕의 참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야구계가 유례없는 혼란에 빠졌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이 주축 선수들의 보험 가입 거부 문제로 대회 보이콧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여기에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마저 보험사의 제한으로 투수 등판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럴 거면 대회를 왜 하느냐"는 비아냥이 터져 나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다.현재 WBC를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벽은 역설적이게도 대회를 주최하는 메이저리그(MLB)가 세운 '보험 시스템'이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선수가 출전하려면 부상 시 연봉을 보전해 줄 보험 가입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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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이트삭스, 보스턴서 힉스+유망주 샌들린 영입...마운드 재건 가속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AP통신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2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조던 힉스(29)와 보스턴 팀 내 투수 유망주 순위 2위 데이비드 샌들린, 추후 지명 선수 2명 및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우완 유망주 게이지 지엘과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보스턴에 보냈다. 부유세 부담 경감을 원하는 보스턴과 투수진 보강이 절실한 화이트삭스의 이해가 맞물린 거래다.화이트삭스는 힉스의 잔여 연봉 2천500만 달러(약 363억원·2시즌)를 떠안는 대가로 샌들린을 확보했다. 크리스 게츠 단장은 샌들린에 대해 "올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오랫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할 재목"이라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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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손아섭에 '설마?'
박해민이 15억 원의 차익을 뒤로하고 LG 트윈스에 잔류하며 '낭만야구'의 정수를 보여준 것과 대조적으로,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 손아섭(38)은 2026년 겨울 가장 차가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한화 이글스가 젊은 거포들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는 사이,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은 손아섭에게는 '자존심' 상할 기간 또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KT 위즈의 간판타자였던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 원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로 영입했고, 팀의 중심 타자인 노시환에게는 지난해 연봉 3억 3,000만 원에서 무려 203% 인상된 10억 원을 안겨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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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시즌의 미학'인가 '고액의 그림자'인가… 안우진과 김하성의 기묘한 평행이론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이 2026시즌 연봉 4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수성했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팬들의 시선은 복잡하다. 2025년 소집 해제와 함께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는 어깨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고, 올해 역시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7월에야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반 시즌만 뛰는 상황임에도 팀 내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챙기게 된 셈이다.이러한 안우진의 행보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키움 선배' 김하성의 최근 행보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김하성 역시 이른바 '반 시즌 고액 알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었던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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