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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 "외인 투수 교체? 이제 웬만해선..." 로드리게스·비슬리 완주 기대

2026-02-04 08:32:00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김태형 롯데 감독이 새 시즌 외국인 투수의 '완주'를 바라고 있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활약이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면서 "이제 웬만해선 바꿀 수 있겠느냐"고 농담 섞인 진심을 전했다.

지난해 롯데는 시즌 중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했다. 반즈가 부상·부진으로 이탈하자 감보아를 데려왔다. 감보아는 전반기 7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11로 대체 외인의 좋은 예가 됐다.
데이비슨(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도 이닝 소화 능력 부족으로 벨라스케즈와 교체됐으나,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초라했다. 전반기 3위였던 팀은 정규시즌 7위로 추락했다. 시즌 후 두 투수 모두 재계약하지 않았다.

새 시즌에는 MLB·NPB 경험을 갖춘 로드리게스와 비슬리를 100만 달러 상한선을 채워 영입했다.

김 감독은 "좋은 투수를 데려왔다고 한다. 둘 다 굉장히 좋은 걸 가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애매한 경우가 생기면 그냥 가는 게 낫다. 용병 1~2선발이 팀에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선발진은 37승(10구단 중 7위)·QS 52회로 하위권이었다. 외국인 부진의 부담이 국내 1선발 박세웅에게 갔다.

박세웅은 11승 13패로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을 기록했으나 전반기 9승, 후반기 2승으로 차이가 컸다.
김 감독은 "박세웅이 부담을 너무 가졌다. 이제 조금 덜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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