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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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조각' LG 최강 무기 오스틴 복귀 임박...1게임차 선두 추격에 핵심 변수
LG 트윈스의 외국인 거포 오스틴 딘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LG는 1일 오스틴이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라이브배팅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 계획에 따르면 오스틴은 2군에서 1~2경기를 소화한 후 다음 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오스틴은 지난 3일 왼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전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OPS 0.912를 기록했다. 2022년 입단 후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오스틴은 지난해 140경기에서 168안타 132타점으로 리그 타점왕을 차지한 LG의 핵심 타자다. 최근 LG 타선이 불타오르고 있어 오스틴의 복귀가 더욱 기대된다. 후반기 13경기에서 11승 2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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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1위에도 2군행' 조상우의 극과 극...7월 평균자책점 14.21 폭망에 KIA "더 이상 못 참겠다"
KIA 타이거즈의 구원투수 조상우가 7월 극심한 부진으로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KIA는 지난달 31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조상우는 장현식의 FA 이적으로 생긴 불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된 베테랑 우완 투수다. 2015년 19홀드, 2019년 20세이브, 2020년 33세이브를 기록한 리그 정상급 불펜이었다. 올 시즌 셋업맨으로 활약한 조상우는 51경기에서 24홀드로 공동 1위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02까지 치솟았다. 43이닝 이상 투구한 불펜 투수 중 이호성(6.07), 원상현(5.22)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4월까지 7홀드, 평균자책점 1.38로 순항했던 조상우는 5월 평균자책점 7.8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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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깼다' 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 복귀...샌프란시스코, 6연패 탈출 성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타격 침묵을 깨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샌프란시스코는 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메츠를 상대로 연장 10회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7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졌던 이정후는 7월 29일 피츠버그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시즌 타율은 0.247로 소폭 하락했다.이정후는 2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첫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 선상 2루타를 작렬시켰다. 상대 투수 라인 스타넥의 138km 스플리터를 깔끔하게 받아친 것이었다. 이후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3-3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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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KBO 역사상 5번째 450도루 달성...7년 만의 도루왕 도전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35)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개인 통산 4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O리그 최상위권 도루 기록 보유자 반열에 올랐다. 박해민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회초 2사 상황에서 볼넷으로 1루에 나선 그는 신민재의 첫 번째 공에 망설임 없이 2루로 도주를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베이스를 훔쳐내며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번 도루로 박해민은 올 시즌 39번째, 개인 커리어 450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45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전준호(549도루), 이종범(5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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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기록 행진' SSG 최정, 통산 1600타점 달성...두산전 역전 적시타로 KBO 역대 2위
SSG 랜더스의 최정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개인 커리어 1600타점을 돌파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최정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솔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결정적인 순간 빛을 발했다. 5회초 팀의 역전승을 이끈 적시타와 함께 역사적인 기록까지 함께 작성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경기 초반 최정은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삼진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세 번째 기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2 균형 상황인 5회초, 1사 1, 2루의 절호 찬스에서 상대 선발 곽빈과 맞섰다. 곽빈이 던진 세 번째 공인 시속 155km 직구를 최정이 정확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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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가열화' LG, 4연승으로 선두 한화와 1게임 차...임찬규 6이닝 2실점 호투
LG 트윈스가 파죽지세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접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연속 승리를 완성했다.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LG는 삼성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59승 2무 40패로 전적을 끌어올린 LG는 선두 한화 이글스와의 게임 차를 단 1경기까지 좁혔다. 연속 3패를 당한 삼성은 48승 1무 50패로 순위가 8위까지 밀려났다.이날 마운드를 책임진 LG의 임찬규가 빼어난 투구력을 과시했다. 6이닝 동안 6개 안타와 2개 사사구를 허용했지만 5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2실점에 그쳤다. 시즌 9승째를 수확한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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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어떤가?' 일부 롯데 팬들, 데이비슨과 맞트레이드 제안...키움은 포스트시즌 이미 좌절
롯데 자이언츠가 라울 알칸타라에게 완패했다.롯데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롯데 타선은 이날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에 완전히 봉쇄당했다. 알칸타라는 8이닝 동안 106구를 던져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알칸타라는 리그 팀 타율 1위의 롯데 타선을 맞아 최고 시속 153km 직구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던졌다. KBO리그 경력 4년의 노련미도 돋보였다.알칸타라의 호투에 롯데 팬들은 망연자실했다. 일부 팬들은 차라리 터커 데이비스과 맞트레이드를 해서 알칸타라를 영입하라고 했다. 키움은 어차피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지 않았나는 것이다.데이비슨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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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 NO! 강백호, 이제야 제자리 찾았다! '이도류' 진지하게 고려해야...지명타자+투수라면 FA 계약에도 유리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이도류' 선수다. 타자와 투수를 겸하고 있다.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때는 지명타자로만 뛴다. 마운드에 오를 때에는 지명다자와 투수 역할 둘을 다 한다. 야구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강백호(kt wiz)는 지날달 31일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의 주포지션은 '포수'다. 고교 시절 투타를 겸업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강백호는 이날 8회말 0-16으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7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성적은 좋지 않았다. 1이닝 3안타(1홈런)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다음날인 1일에는 타석에 들어섰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멀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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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 5이닝 2실점 호투로 부상 공포 탈출..."시즌 최다 이닝·투구수 소화"
비록 승리투수는 못 됐지만 더는 아프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KIA 이의리는 8월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5탈삼진 2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다.더욱이 이의리는 지난 시즌 중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된 뒤 재활에 전념하다가 올 시즌 중에 복귀한 상황에서 빌드업 중이었다.특히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하면서 부상 공포에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1회초 2실점을 한 뒤 노시환-채은성-안치홍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상대로 3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 할 정도로 강한 멘탈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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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5연승' SSG, 두산 7-2 완파....김광현 6이닝 호투+하재훈 홈런
SSG 랜더스가 잠실에서 펼친 원정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압도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의 폭발적 화력을 앞세워 7-2 완승을 거두며 5경기 연속 승리를 완성했다.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는 두산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49승 4무 46패로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SSG와 달리, 두산은 41승 5무 54패로 9위에 머물며 부진이 계속됐다.이날 마운드를 책임진 SSG의 김광현이 역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4개 안타와 4개 사사구를 허용했지만 5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2실점에 그쳤다. 시즌 7승째를 거둔 김광현은 7패와 균형을 맞추며 승률을 끌어올렸다.공격진에서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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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축제 속 승부' NC, 4개 홈런 터진 접전서 KT 5-3 완파...데이비슨 3안타 폭발
NC 다이노스가 창원에서 펼쳐진 홈런 경연 속에서 KT 위즈를 따돌리며 소중한 승점을 확보했다. 양 팀 선수들의 장타가 터져 나온 접전 끝에 5-3으로 승부를 가름했다.1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는 KT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웃음을 지었다. 45승 5무 46패를 기록한 NC와 달리, KT는 50승 3무 39패로 4경기 연속 패배라는 부진에 빠졌다.NC의 선발 신민혁은 4.1이닝 동안 6개 안타에 2개 홈런을 맞으며 4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냈지만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공격에서는 맷 데이비슨이 홈런을 포함해 3개 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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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웃었다' 7연패 지옥에서 빠져나온 키움, 롯데 2-0 완파...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완벽투구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연패의 터널을 마침내 빠져나왔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투수들의 진검승부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제압하며 7연패라는 악몽에서 해방됐다.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키움은 롯데를 상대로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최하위 키움은 29승 4무 69패로 전적을 개선했고, 3위 롯데는 55승 3무 44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키움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였다. 그는 8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5개의 삼진을 솎아내고 1개의 사사구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낸 알칸타라는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루벤 카디네스가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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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전 명승부 끝에 웃은 기아, 이의리 5이닝 2실점·김시훈 첫승으로 한화 3-2 제압
팽팽한 투수전 끝에 웃었다.기아타이거즈는 8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이의리의 5이닝 2실점 호투는 압권이었고 이적생 김시훈의 2.1이닝 무실점 호투로 이적 후 첫 승을 거둔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6회말에 터진 한준수의 결승 1타점 2루타는 하이라이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이의리가 나섰는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1회초 한화는 김태연의 볼넷을 시작으로 리베라토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문현빈이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나갔다.기아도 만만치 않았다.1회멀 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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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호, LG 이적 후 첫 홈런...24경기 만에 솔로 아치
천성호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홈런을 터뜨렸다.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천성호는 3회초 아리엘 후라도의 초구 체인지업을 오른쪽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이는 천성호가 6월 25일 LG로 트레이드된 후 24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개인 통산 2호 홈런이다. 그의 마지막 홈런은 kt 소속이었던 지난해 4월 27일 SSG전에서 나온 것으로 약 1년 3개월 만의 아치였다.후라도는 경기 시작부터 7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지만, 8번째 타자에게 첫 안타이자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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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축 선발 이탈" kt wiz 오원석,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kt wiz의 주축 선발 투수가 또 빠졌다.kt는 1일 좌완 선발 오원석과 외야수 김민혁, 불펜 원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오원석은 최근 허리 불편함을 호소해 휴식을 취한다. 지난 겨울 트레이드로 kt에 입단한 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8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8일 한화전에서 5이닝 3자책점, 29일 LG전에서는 3이닝 5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된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kt 관계자는 "부상 상태가 심하지 않아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난달 26일 배제성이 팔꿈치 염증으로 제외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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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나?' KIA, 위즈덤 때문에 속터져...바꾸자니 소크라테스 버린 실책 자인하는 꼴, 미우나고우나 끝까지 갈 듯
KIA 티이거즈는 패트릭 위즈덤을 믿었다. 빅리그에서 3년 연속 20개 홈런을 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KIA는 그랬던 위즈덤을 영입했다. 잘하고 있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작별한 것이다. 명분은 홈런 능력이었다. 소크라테스는 홈런 치는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 KIA는 2연패를 위해 과감하게 소크라테스를 버리고 위즈덤을 택했다.하지만 위즈덤은 지난달 31일까지 78경기에서 타율 0.251, 22홈런, 54타점, 출루율 0.350, 장타율 0.548을 기록했다. 팀 내 홈런, 장타율 1위로 타선의 중심축을 맡고 있기는 하다.그러나 최근 위즈덤은 공수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두산 베어스전 에서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저질러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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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즌 연속 20도루' LG 박해민, 450도루 2개 남겨두고 역사적 순간 대기
현역 최다 도루 기록을 보유한 LG 트윈스 박해민이 KBO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450도루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었다. 박해민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도루 1개를 성공시키며 career 통산 448도루를 달성했다. 이로써 450도루라는 대기록까지 단 2개의 도루만 남겨둔 상황이다.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해민의 도루 여정은 2014년 5월 4일 창원 NC전에서 시작됐다. 이후 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2016년 5월 7일 대구 SK전에서 100도루,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고척 키움전에서 300도루, 2024년 7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400도루를 차례로 기록했다. 박해민의 전성기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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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빈자리 메운다' 키움 새 외국인 투수 메르세데스 입국...불펜 거쳐 1군 바로 투입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투수 C.C. 메르세데스가 31일 한국에 도착했다.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SSG전을 앞두고 "메르세데스가 오늘 입국했으며, 내일 고척돔에서 선수들과 인사할 예정"이라며 "몸 상태 점검과 비자 등 서류 작업 완료 후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키움은 30일 케니 로젠버그를 웨이버 공시하고 왼손 투수 메르세데스와 28만달러(연봉·이적료 포함)에 계약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메르세데스는 2012년 탬파베이와 계약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은 하지 못했다. 2017년부터 요미우리, 지바 롯데 등 일본에서 7시즌간 37승 44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고, 올해 대만 퉁이에서는 14경기 6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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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최악 시즌' 강백호, 투수로 깜짝 등판...심기일전 계기 될까
kt wiz 강백호(26)가 지난달 31일 LG전에서 투수로 깜짝 등판했다.0-16으로 패색이 짙어진 8회말 팀 6번째 투수로 나선 강백호는 1이닝 동안 3피안타 1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 이주헌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kt는 초반 대량 실점으로 불펜을 아끼기 위해 강백호를 투입했다. 서울고 시절 투수 경험이 있는 그는 2019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팬 서비스로 등판한 적이 있다.이번 등판은 투구 결과보다 강백호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끈다. 그는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강백호는 52경기 출전해 타율 0.232, 7홈런, 27타점에 그쳤다. 발목 부상 복귀 후 더욱 부진해 최근 9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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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도영 드디어 돌아온다...66일 지옥 재활 끝에 "이번엔 조심스럽게"
작년 정규시즌 MVP 김도영(22·KIA)이 마침내 필드로 돌아온다.김도영은 1일과 2일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군 연습경기에 나선다. 상대팀은 1일 목포과학대, 2일 한일장신대 야구부다. KIA 퓨처스리그 정식 일정이 없어 대학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실전 감각을 되찾을 예정이다.김도영의 경기 출전은 지난 5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전 이후 무려 66일 만이다.지난 시즌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우며 KIA 통합우승의 주역이 된 김도영은 올해도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악재가 겹쳤다. 3월 2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과정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간 결장했다.4월 25일 1군 복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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