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김원중, 아직도 스프링캠프인가?' WHIP가 '경이적인' 2.45...자진해서 2군 가야
교통사고로 준비가 늦어졌다고 치자.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고 치자. 그렇다해도 이건 너무하다.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됐는데도 여전히 스프링캠프 상대에 있는 투수가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김원중이 그다.그는 더 이상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가 아니다. 이미 클로저 보직에서 해임됐다. 임시라고는 하지만 언제 복귀할지 아무도 모른다. 최준용이 계속 맡을 수도 있다. 김원중은 지금 어정쩡한 보직을 맡고 있다. 필승조인지 추격조인지 구분이 안 간다. 문제는 보직 이동만으로 구위를 되찾을지 알 수 없다는 데 있다.22일 두산전에 이어 24일 KIA전에서도 그는 무너졌다. 8회 말 선발 비슬리에 이어
-
누가 엄상백에게 돌을 던지는가? 선수는 '무죄'! 구단이 책임져야...FA 계약은 양단의 날개
최근 한화 이글스 엄상백 선수의 팔꿈치 수술과 시즌 아웃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4년 총액 78억 원이라는 거액의 FA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두 시즌 만에 벌어진 일이다. 성적은 단 2승, 그리고 이어진 장기 재활. 팬들 사이에서는 '먹튀'라는 날 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짚어보자. 선수가 거액의 계약을 체결하고 부상을 당한 것이 과연 비난받아야 할 '죄'인가. 프로 스포츠의 시장 논리로 볼 때 선수는 무죄다. 모든 책임은 그 가치에 베팅한 구단에 있다.우선 선수는 시장 가치에 응답했을 뿐이다. FA는 선수가 평생의 노력을 통해 얻은 정당한 권리이며, 시장에서 형성된 몸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
'류현진에 선두포 꽂은 사나이' NC 김주원의 대전 하루는 완벽에 가까웠다
내가 바로 국대 유격수 김주원이다.NC 김주원은 4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1회초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린 것은 최고였고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것은 으뜸이었다.덤으로 8회초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루찬스를 이어간 것도 좋았다. 이유는 후속타자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점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활약이었기 때문이었다.다만 5회말 1사 후 송구 실책으로 최재훈을 출루시킨 것은 아쉬웠는데 그것으로 인해 역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반성해야
-
'무시된 경고!' 유영찬 결국 쓰러져...LG 팬들, 류지현 국대 감독 '맹폭', 부상 정도 관계없이 세심한 관리 필수
LG 트윈스는 2023시즌 벽두부터 날벼락을 맞았다. WBC에 차출된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부상을 입었다. 고생 끝에 우승을 했으나 아찔했던 순간이었다.3년 뒤인 2026년, LG는 그보다 더한 시련에 봉착했다. 마무리 유영찬이 쓰러졌다. 손주영과 송승기가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와중에 터진 '비보'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2026 WBC에 차출된 투수들이다. WBC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모양새다.그렇다면 LG는 더욱 세심한 관리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물 들어오자 노를 저었다. 호투하는 유영찬을 계속 마운드에 올렸다. 세이브 상황인데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그것은 '
-
복귀전 홈런에 헤드샷 노시환, '산전수전' 다 겪네!..."교체했어야" 한화 팬들 격앙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2026시즌에 별 일을 다 겪고 있다. 시즌 전 그는 11년 307억의 대박 계약을 터뜨렸다. 행복했을 것이다. 하지만 개막 후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불운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복이 될 줄은 몰랐다. 23일 1군에 복귀하자 홈런포를 터뜨렸다.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먹었을까? 다음날인 24일 상대 투수에게서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다. 훌훌 털고 계속 뛰었으나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보호 차원에서 왜 교체하지 않았냐는 한화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노시한은 NC 다이노스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144km 패스트볼에 뒷통수를 강하게 맞았다. 헬멧에 맞긴 했으나 노시환은
-
'1회부터 9회까지 문보경이 있었다' LG, 두산 4-1 격파...1위 KT 추격의 실탄 장전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4-1로 승리했다. 15승 7패로 2위를 지킨 LG는 선두 KT 위즈(16승 7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고, 2연패의 두산은 9승 1무 13패가 됐다.주인공은 문보경이었다. 3안타 3타점으로 결정적 국면마다 방망이를 돌렸다.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승,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⅓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침묵에 패전을 안았다.선취점은 3회초였다. 1사 후 신민재 볼넷, 홍창기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천성호의 적시타, 이어 2사 1·3루에서 문보경의 적시타까지 묶이며 2-0으로 달아
-
'테일러 헤드샷 퇴장도 이겨냈다' NC, 대전서 7-3 재역전 드라마
막판 뒷심으로 승리를 거뒀다.NC다이노스는 4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특히 김주원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두른 것은 최고였다.비록 선발 테일러가 노시환에게 헤드샷을 던지고 퇴장 당했지만 이후 3실점으로 막은 불펜진의 활약은 으뜸이었다.선발투수는 NC는 테일러,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NC였다.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단박에 선취점을 뽑은 NC는 3회초에도 고준휘의 2루타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서나갔다.한화의 불방망이가
-
박성한 22G 연속 안타·최정 2홈런...SSG 4연승, 선두 kt와 승차 1.5G로 좁혔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두 kt wiz에 영패 수모를 안기며 4연승을 달렸다.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1위 kt와 3위 SSG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1번 타자 박성한이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 안타로 박성한의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22경기로 늘었다. SSG는 정준재의 좌중간 2루타로 선제 결승점을 뽑은 뒤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의 땅볼로 2-0을 만들었다.최정은 3회 좌중월, 6회 좌월 솔로포를 몰아쳐 쐐기를 박았다. 최정은 이 경기로 프로 통산 50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작성했다. 직전까지 4승
-
7·8호 홈런 몰아친 김도영·올러 완봉투...KIA, 5연패 수렁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김도영의 연타석 홈런과 애덤 올러의 완봉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KIA는 11승 12패로 승률 5할 복귀를 눈앞에 뒀고, 롯데는 7승 15패에 머물렀다.KBO 2년 차 올러는 9이닝 103구 동안 3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올해 10개 구단 투수 중 첫 완봉·완투승을 거뒀다. 시즌 4승(무패)을 한국 무대 첫 완봉승으로 장식한 올러는 평균자책점을 0.81로 낮추며 다승·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투수전의 균형은 김도영이 깼다. 0-0이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비슬리의
-
NC 테일러, 노시환 머리 강타 헤드샷 자동 퇴장...올 시즌 4번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우완 커티스 테일러가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당해 올 시즌 네 번째 사례가 됐다.테일러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2루에서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에게 던진 초구 빠른 볼로 머리를 강타했다. KBO리그는 빠른 볼 헤드샷 시 자동 퇴장 규정을 두고 있다. 노시환은 피할 겨를도 없이 공을 맞아 한동안 쓰러져 있다가 스스로 걸어 1루로 향했다.올해 정규리그 헤드샷 퇴장은 엄상백·김도빈(이상 한화), 잭 오러클린(삼성)에 이어 테일러가 네 번째다.
-
다음 타겟은 '사인 의심' 김혜성?...분노한 에이스 로건 웹의 '블랙리스트'
전통의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결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 감정 섞인 복수극으로 치닫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로건 웹이 다저스 신예들의 비신사적 행위와 의구심 드는 플레이에 대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며 양 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발단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를 향한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의 안하무인 격 태도였다. 홈 쇄도 중 쓰러진 이정후를 향해 비속어 섞인 조롱을 내뱉은 러싱은 이후 "다친 줄 몰랐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으로 자이언츠 선수단의 분노를 자극했다. 결국 웹은 24일 경기에서 러싱의 몸을 맞히는 보복구를 던지며 '이정후 모욕'에 대한 확실한 대가를 치르게 했
-
'이런 뻔뻔한 거짓말쟁이가 있나!' 다저스 러싱, 이정후에 "Fxxx'em"이라 해놓고 "다친 줄 몰랐다?"...다저스 팬들도 비난
전통의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 감정 섞인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다저스의 신예 포수 달튼 러싱의 비신사적인 언행과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이 자리 잡고 있다.사건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 시작됐다.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홈 쇄도 과정에서 아웃된 뒤, 이전 시리즈부터 이어진 타박상 여파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이때 덕아웃으로 향하던 러싱이 쓰러진 이정후를 슥 돌아보더니 어깨를 으쓱하며 "Fxxx'em"라고 내뱉는 듯한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논란이 커지자 러싱은 "이정후가 다친 줄 전혀 몰랐다"며 "직접
-
'78억 FA'의 참혹한 결말...한화 엄상백, 남은 시즌은 단 하나뿐
4년 78억 원 FA 계약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엄상백이 팔꿈치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은 물론 이번 계약이 통째로 실패로 굳어지는 모양새다.한화는 23일 엄상백이 지난달 31일 오른쪽 주관절 통증으로 재활군에 합류했고 검진에서 내측측부인대 파열과 관절 내 뼛조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엄상백은 이날 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쳤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은 통상 1년의 재활이 뒤따라 올 시즌 출전은 물 건너갔고, 실전 감각 회복까지 감안하면 내년 중후반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엄상백은 2024시즌 후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한화의 빠른 접근을 받고 4년 78억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28경기 2승 7패 1홀드 평
-
'리그 최다 볼넷 16개·ERA 7.71' 이의리, KIA 5연패의 공통분모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24)가 또다시 1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7.71까지 치솟았고 팀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이의리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IA는 3-8로 스윕을 당하며 5연패, 5위는 지켰지만 공동 6위와 0.5경기 차다.무너진 건 1회말이었다. 2아웃을 잡아놓고도 김현수 안타와 장성우·힐리어드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자초했고,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2타점 2루타, 폭투, 장준원의 1타점 적시타가 겹치며 순식간에 2-5로 뒤집혔다.역설적으로 2~5회는 달랐다. 2·3회는 위기 없이 막아냈고, 4회엔
-
'ERA 0.24 vs 0.38' 소리아노-오타니, MLB 초반 0점대 평균자책점 경쟁
MLB닷컴의 24일(한국시간) 분석에 따르면 MLB 시즌 초반 0점대 평균자책점 경쟁이 시선을 끌고 있다.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올해 4경기 24이닝 2승 무패·평균자책점 0.38을 기록했다. 2023년 말 팔꿈치, 2024년 어깨 수술 이후 3년 만에 초반부터 본격 투타 겸업을 재개한 의미가 크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빅리그 4년 차 우완 호세 소리아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더 놀랍다. 6경기 37⅔이닝 5승 무패, 삼진 43·피안타 18·자책점 단 1점으로 평균자책점 0.24를 찍었다. MLB닷컴은 자책점이 공식 기록에 포함된 1913년 이래 개막 첫 6경기에서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최저 평균자책점이라고 전했다.두
-
애틀랜타 신인 리치, 데뷔전 7이닝 2실점...초구 홈런 맞고도 승리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새내기 투수 JR 리치(22)가 인상적인 MLB 데뷔전을 치렀다.리치는 2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스 원정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안타 2실점 7삼진으로 막았다. 팀이 14안타를 몰아쳐 7-2로 이기면서 데뷔전 승리투수가 됐다.출발은 악몽이었다. 1회 첫 타자 제임스 우드에게 던진 초구 93.5마일(150.5㎞) 포심이 한가운데로 몰려 곧바로 우측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리치는 4회말에도 CJ 에이브럼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이후 4회 2사부터 7회까지 무안타 피칭으로 흔들리지 않았다.직구 평균 151.9㎞에 커브·체인지업·슬라이더·커터·싱커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 리치는 신인답지 않은 안
-
'하루 만에 뒤바뀐 안타행진'...김혜성 멀티히트, 이정후는 침묵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안타 행진이 하루 만에 뒤바뀌었다.김혜성은 24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샌프란시스코 방문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되살아났다.전날과 같이 8번 유격수로 나선 김혜성은 2회초 로건 웹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4회초 2사 2루 좌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고 9회초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올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로 타율은 0.324까지 올랐다.반면 6번 우익수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말 첫 타석에서 김혜성 쪽 땅볼로 병살 아웃됐고, 5회말 중견수 뜬공, 8회말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
'강정호 조언? 필요없어!' '이보다 더 완벽한 복귀전은 없다!' 307억 노시환, 개막 후 14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 만끽
결국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너의 문제는 이거야. 그러니 이렇게 해봐"라고 조언하는 선생은 없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랄 뿐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조언이 필요하다. 그러나 프로에게는 필요없다. 특히 검증된 프로에게는 더욱 그렇다.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그런 선수 중 하나다. 노시환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자 강정호가 유튜브를 통해 그의 타격폼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걸 노시환이 봤을 리 없다. 설사 봤다 해도 그의 조언대로 타격폼을 고쳤을 리 없다. 봤냐고 질문하는 것은 실례다. 어찌 됐건 노시환은 복귀 첫날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보다 더 짜릿할 수는 없
-
'8경기 홈런 제로' 50홈런 디아즈, 왜 또 이러나? 이젠 홈런포 가동해야...1.5군 타선 이끌 유일한 타자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개막 후 20경기에서 타율 2할5푼에 4홈런 13타점. OPS 0.745를 기록했다. 출루율 도 0.284로 좋지 않았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할 수 있는 파괴력이 아니었다. 그러자 '교체설'이 나왔다.결국 박진만 감독이 디아즈에게 '너무 장타만 노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디아즈가 깨어났다. 박 감독과의 면담 후 4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쳤다. 탄력을 받자 그의 장타력은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외국인 최초 50홈런을 쳤다. 그리고 158개의 타점을 기록, KBO 기록을 깼다. 50홈런-150타점도 KBO 최초 기록이었다.덕분에 그의 연봉은 2배(16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그런데 올 시즌도 작년 같은 분위기다
-
65개 홈런 페이스 무라카미, '블루칩' 트레이드 카드?...화이트삭스, 1100만 달러 쓰고 유망주 대거 받을 수 있어, 페디도 그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시즌 초반 경이로운 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전체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으로 건너온 무라카미는 당초 컨택 능력에 대한 의구심 속에 2년 총액 3,400만 달러라는 비교적 저렴한 계약을 맺었으나, 개막 한 달 만에 자신의 가치를 수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무라카미는 24일(한국시간) 현재 시즌 25경기 만에 1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산술적으로 시즌 65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타율은 0.259에 불과하지만 OPS가 1.000이 넘는다. 압도적인 장타 생산력은 그를 리그 최고의 슬러거 반열에 올려놓았다.따라서 전면적인 리빌딩 과정을 밟고 있는 화이트삭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