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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조언? 필요없어!' '이보다 더 완벽한 복귀전은 없다!' 307억 노시환, 개막 후 14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 만끽

2026-04-24 07:32:46

홈런 친 노시환
홈런 친 노시환
결국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너의 문제는 이거야. 그러니 이렇게 해봐"라고 조언하는 선생은 없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랄 뿐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조언이 필요하다. 그러나 프로에게는 필요없다. 특히 검증된 프로에게는 더욱 그렇다.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그런 선수 중 하나다.
노시환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자 강정호가 유튜브를 통해 그의 타격폼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걸 노시환이 봤을 리 없다. 설사 봤다 해도 그의 조언대로 타격폼을 고쳤을 리 없다. 봤냐고 질문하는 것은 실례다.

어찌 됐건 노시환은 복귀 첫날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보다 더 짜릿할 수는 없다.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초 1사에서 좌측 담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것으로 그에 대한 우려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의 KBO리그 역대 최장기간·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서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을 수 있다. 지독한 슬럼프였다. 13경기에서 타율 0.145,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394에 그쳤다. 특히 21개의 삼진을 당했다. 무기력했다. 수비에서도 3개의 실책을 범했다.

결국 노시환은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10일 뒤인 23일 1군으로 복귀,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4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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