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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은퇴 선언 후 첫 경기... 팬들 열광의 작별 무대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은퇴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는 3천945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김연경의 마지막 화성 원정 경기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 후 전격적으로 올 시즌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첫 원정 경기에서 팬들은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흥국생명은 0-3으로 패배했지만, 경기 후 진행된 조촐한 은퇴 행사에서 팬들은 김연경의 이름을 연호하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한국 여자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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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54] 선거 용어에 왜 승마, 경마와 관련한 용어가 많을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착점에 접어들면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대선 주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헀다. 여권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여러 후보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선거와 관련한 용어 중에는 유독 ‘승마’로부터 유래한 단어들이 많다. 출마(出馬), 낙마(落馬), 대항마(對抗馬), 다크호스(dark horse) 등이다. (본 코너 1351회 ‘왜 ‘승마(乘馬)’라고 말할까‘, 1352회 ’왜 ‘경마(競馬)’라고 말할까‘ 참조) 선거 용어로 말을 소재로 한 단어를 많이 쓰는 것은 예전부터 말이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 친숙한 동물이었기 때문이다. 출마는 ‘말을 타고 나간다는게 기본적인 의미이다. 오랫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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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B 꺾고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통산 15번째 '여자농구 최강'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2년 만에 정규리그 왕좌를 되찾았다.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KB를 46-44로 제압하고 21승 8패를 기록, 2위 BNK(18승 10패)와 2.5경기 차를 벌리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구단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이는 2위 삼성생명, 신한은행(각 6회)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여자농구 최강자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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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1위 신네르, 도핑 양성 3개월 출전 정지... 논란의 중심
세계 1위 테니스 선수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동안 대회 출전이 제한됐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6일 신네르에 대해 5월 5일까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3연패를 달성한 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처음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WADA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결과적으로 신네르와 WADA는 3개월 출전 정지에 합의했으며, 이로 인해 5월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출전 길은 열렸다. 이 징계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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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렁 기아차 넘는 ‘덩크쇼’...NBA 최초 덩크콘테스트 3연패
NBA 올스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맥 맥클렁(올랜도)이 기아 승용차를 뛰어넘는 화려한 덩크쇼로 역사적인 3연패를 달성했다.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맥클렁은 1차 예선에서 기아차를 뛰어넘는 백핸드 덩크를 선보였다. 결선에서는 210cm 모블리까지 넘어서는 덩크로 만점을 받으며 스테픈 캐슬(샌안토니오)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규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친 G리그 선수 맥클렁은 놀라운 도약력과 창의성으로 NBA 역사상 처음으로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정상에 올랐다. 히로는 2연패에 도전한 데이미언 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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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테, 평창 루지월드컵 女1인승 제패...한국 선수들 상위권 진입 실패
8년 만에 평창에서 열린 루지 월드컵에서 현 세계챔피언 리사 슐테(오스트리아)가 정상에 올랐다.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FIL 제8차 루지 월드컵 여자 1인승에서 슐테는 1·2차 시기 합계 1분32초92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알텐베르크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슐테는 메를레 프라벨(독일)과 한나 프로크(라트비아)를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남자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킨들이 우승했고, 여자 2인승은 독일의 데겐하르트-로젠탈 조가 트랙 신기록(46초784)으로 우승했다. 남자 2인승은 오스트리아의 슈테우-에게르트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들은 정혜선(강원도청)이 여자 1인승 18위로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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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림,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 대회전 5위
정해림(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16일 캐나다 퀘벡주 발생콤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해림은 38명의 출전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예선을 4위로 통과한 그녀는 16강 관문을 성공적으로 넘었으나 8강에서 샤이엔 로크(독일)에게 0.14초 차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아쉬움을 남겼다. 개인전 성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대회 4위에 이어 이번 대회 5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다만 2022년 오스트리아 팀 경기 동메달이 여전히 그의 월드컵 최고 성적으로 남아있다.같은 대회 남자부에서는 이상호(넥센)가 예선 20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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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전북, 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28일 선정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결정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이사회와 28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서울과 전북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서울시는 1988년 올림픽 개최 경험과 완비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존 시설 100% 활용 가능성, 경기장 간 1시간 이내 이동 거리 등 IOC 요구조건 충족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 설문에서도 85.2%가 유치를 찬성했다.전북도는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핵심 콘셉트로 제시했다. 대구(육상), 광주(양궁·수영), 충남 홍성(테니스), 충북 청주(실내체육) 등과 분산 개최를 계획하며, IOC가 지향하는 비용 절감과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28일 대의원총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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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윤재영-최현진 대표팀 코치 낙점...2026 AG까지 지휘
대한탁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신임 코치로 윤재영 전 파리 올림픽 여자대표팀 코치와 최현진 전 정관장 감독을 낙점했다.16일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윤재영을 남자팀, 최현진을 여자팀 코치로 최종 확정했다.윤재영 신임 남자팀 코치는 선수 시절 2006년 도하 AG 단체전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대표팀 코치로는 2022년부터 신유빈-전지희 조의 항저우 AG 금메달, 더반 세계선수권 은메달, 파리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이끌었다.최현진 여자팀 코치는 2004년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자 출신으로, 정관장 감독 시절 종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지휘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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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1로 역전승...6연패 탈출
국내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연패를 끊어냈다.한국전력은 2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32-34, 27-25, 25-20, 25-21)로 역전승을 거두고 6연패를 끊었다.뉴 에이스 김동영이 30득점으로 전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임성진-윤하준-박승수-신영석이 각각 18득점-15득점-12득점-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임성진이 공격성공률 51.7%-리시브효율 30%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신영석의 블로킹 4개는 백미였고 김동영과 임성진도 똑같이 블로킹 3개씩을 기록했다.세터 김주영도 세트 당 15.75세트를 올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베로 이지석도 디그 10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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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IBK기업은행에 3-0으로 완승...9연승 질주
배구 여제를 좋은 모습으로 보내자는 이유로 팀이 뭉친 걸까?흥국생명은 2월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2, 25-20)으로 완승을 거두며 9연승을 달렸다.특히 이전 경기가 끝난 뒤 배구 여제 김연경의 예고 은퇴 선언 이후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모습이 보였다.정윤주가 전체 최다 17득점을 올렸고 김연경과 투트쿠가 각각 14득점-13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감연경이 공격성공률 56%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투트쿠가 블로킹 6개를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주전세터 이고은이 세트 당 11세트를 올렸고 리베로 신연경이 디그 14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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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모바, 3년 만에 WTA 정상... 번아웃 극복의 쾌거
어맨다 아니시모바(41위·미국)가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니시모바는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37위·라트비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만의 통산 세 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59만7천달러(약 8억6천만원)로, WTA 1000등급 대회 첫 단식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만 20세에 세계 랭킹 21위까지 올랐던 아니시모바는 2023년 5월 번아웃으로 '무기한 테니스 중단'을 선언했다. 세계 랭킹 400위까지 내려갔던 그녀는 2024년 초 코트에 복귀해 놀라운 부활을 알렸다.이번 우승으로 아니시모바는 다음 주 세계 랭킹 18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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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꺾고 5연승 질주하며 3위 도약
부산시설공단이 삼척시청을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도약했다.부산시설공단은 1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9-24로 이겼다.5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부산시설공단은 7승 4패(승점 14점)로 3위에 올라섰고, 삼척시청은 7승 1무 2패(승점 15점)로 2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빠르게 서로 몰아 붙이며 속공을 주고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4-2로 앞섰다.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손수비를 활용한 스틸로 공격 기회를 잡으면서 송해리의 연속 골로 5-4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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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마침내 선두 두산을 꺾고 4연승 달성
하남시청이 선두 두산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하남시청은 16일 오후 3시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두산을 31-24로 꺾었다.이로써 하남시청은 10승 3무 5패(승점 23점)로 2위 SK호크스와 승점이 같지만 3위를 유지했고, 2연승을 마감한 두산은 15승 2패(승점 30점)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전반 초반에 하남시청의 공격이 김신학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두산이 7-2로 앞서며 출발했다. 두산의 수비를 하남시청이 뚫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두산은 초반부터 7명을 공격에 투입하는 작전으로 하남시청의 수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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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아시안컵서 중국 '만리장성' 허물기 도전... 월드컵 티켓 노려
대한항공 소속 신유빈이 제34회 아시안컵 탁구대회에 출전해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에 나선다.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싱가포르 스매시 부진을 만회하고 월드컵 직행 티켓 획득을 노린다. 신유빈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의 세계랭킹 1위 쑨잉사, 디펜딩 챔피언 왕이디 등 강호들과 맞붙게 된다. 특히 준결승 진출 시 4월 마카오 ITTF 월드컵 직행 자격이 주어져 8강 통과가 중요하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최연소 1위 린스둥의 출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장우진, 안재현 등이 참가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32명의 선수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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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인천광역시청 꺾고 3연패 탈출
광주도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광주도시공사는 16일 오후 1시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6-21로 이겼다.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7패(승점 7점)로 6위를 유지했고, 인천광역시청은 7연패에 빠지며 1승 10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부터 광주도시공사가 수비에 성공하면서 4-0으로 앞섰다. 광주도시공사는 선수들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면서 골을 기록했고, 피벗 연지현을 활용한 플레이로 중앙을 돌파했다. 인천광역시청은 7분 만에 강은서가 골을 넣으면서 추격을 시작했고, 광주도시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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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2관왕' 장성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서 3위... 쇼트트랙 기대감 UP
장성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남자 1,500m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장성우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결승에서 2분20초217의 기록으로 입상했다. 레이스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역전을 시도했고, 마지막에는 인코스로 파고들어 3위에 올랐다.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였으나 더는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승선 앞에서 '날 들이밀기'로 4위 시겔 피에트로(이탈리아)를 0.009초 차로 제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우승은 네덜란드의 판트 바우트 옌스, 2위는 일본의 하야시 고세이가 차지했다. 반면 같은 대회 다른 종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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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농진청,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함께 말산업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마사회와 축산과학원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진행한 승용마 급여시험에서 수입산 조사료 대비 사료가치가 뒤쳐지지 않으며 가격 또한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말산업 분야 최초로 33톤 규모의 매출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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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서 시즌 두 번째 실전... 한국 신기록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리는 실내높이뛰기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우상혁의 올 시즌 두 번째 실전이다.우상혁은 지난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순위 경쟁 후 한국 신기록(현재 2m36) 경신에 도전할 계획이다.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는 우상혁에게 익숙한 무대다.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2m35, 2m32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3연속 우승과 함께 자신의 기록 경신을 노린다.올해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 LA 올림픽 메달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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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명품 씨수말 ‘볼포니’ 하늘의 별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의 유명 씨수말 ‘볼포니(Volponi)’가 지난 14일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말의 수명은 대략 25~30년으로 알려져 있다.1998년 태어난 ‘볼포니’는 유명 씨수말 ‘크립토클리어런스(Crytoclearance)’의 자마로 2002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G1)에서 우승하였고, 2006년 국내에 도입된 씨수말이다.‘볼포니’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동안 씨수말 활동하면서 529두의 경주마를 배출했으며, 그 중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표 자마로는 2010년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동방로즈’, 2013년 브리더스컵·2014년 KRA컵 마일 우승마 ‘청룡비상’ 등이 있다.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 달성, 10개 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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